난 지금 나도 모르게 난 지금 나도 모르게 그녀의 집앞에 갔다. 불꺼진 창을 잠시 멍하게 보며 잠깐 서있다. 발걸음을 옮긴다. 그녀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. 이제는 혼자만의 짝사랑이 되어 버렸지만... 그녀에게는 이미 나 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생긴거 같다. 행복해 보이고 그래서 그런지 내 맘이 더 아픈거 같다. 그녀에게 난 치쳤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이제 그만 만나자고 이야기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녀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. 단순한 나의 외로움 때문인지... 그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인지... 내 맘 속으로는 사랑이라 확신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아닐지도 모른다. 하지만 중요한건 지금의 내 맘이 너무 답답하고 그녀가 보고 싶다는 것이다. 많은 시간을 함께 했고 또 많은 것들의 함께 꿈꿨다. 이제는 그럴 수 없을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··· 72 다음